김이박 영화 감상기

김이박 이야기 2009. 2. 10. 19:35

김이박은 어느 유명한 영화제에 가서 어떤 유명한 영화를 봤는데 그 유명한 영화가 끝나자 한 유명한 감독과의 대화가 기다리고 있었다. 김이박은 방금 본 영화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눈치를 보아하니 다른 사람들도 그랬던 것 같아 보여 용기를 내서 손을 번쩍 들고, 감독님, 주절주절주절 이러쿵저러쿵... 그래서 말인데요. 가나다라마바사는 아자차카타파하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게 맞나요? 

그러자 어떤 유명한 영화를 만든 한 유명한 감독님은 영화 관객과의 대화를 영화 스태프와의 대화로 착각했는지 버럭 성질을 내며 손에 쥔 마이크를 던지더니, 빌어먹을, 의미는 스스로들 찾으란 말이야! 안 그럼 아무 의미 없다고! 

그러나 김이박은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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