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뭐뭐뭐

인용과 링크 2009. 1. 26. 10:02
..당시엔 단관 개봉이었어요. 영화관에 가보면 사람들이 내 영화를 보려고 길게 줄을 서 있어요. 그게 재밌어서 극장에 한번 가게 되면 밤늦게까지 있었죠.” 언론은 배창호를 ‘한국의 스필버그라고 불렀다. 최고의 찬사였다...

... 한국의 스티브 부세미라고 부르는 게 싫다고 다른 걸 직접 골라달라고 했더니(역시 영화감독이기도 한 부세미에게 아무런 인간적 감정은 없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꽤 진지하게 ‘한국의 로베르토 베니니라고 해달라고 했다. ...

...작년 독립영화 최고의 화제작으로 불리는 영화 '낮술'의 노영석(33) 감독에게 이 영화의 배급사는 '한국의 로버트 로드리게즈'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의 데뷔작인 '낮술'이 로드리게즈 감독의 데뷔작 '엘 마리아치'처럼 B급 정서가 넘치는 액션물인 것은 아니다...


한국의 뭐뭐뭐, 라는 관용 어구가 있다.  정치적 지향점과 상관 없이 두루두루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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